생활 가이드

작성일: 2026년 9월 3일

이앓이, 언제 시작되고 어떻게 통증을 줄여줄까요

첫 이가 나기 시작하면 잇몸이 붓고 아기가 평소보다 보채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한소아과학회와 AAP 자료를 바탕으로 이앓이 시기와 증상, 안전한 대처법을 정리했습니다.

유치가 나는 시기와 순서

첫 유치는 보통 생후 610개월 무렵 나기 시작하며, 만 23세 무렵까지 위아래 각 10개씩 총 20개의 유치가 자리를 잡아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시작되는 시기는 실제로 이가 보이기 몇 주에서 몇 달 전부터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앓이의 주요 증상

잇몸이 붓고 침을 많이 흘리며, 손가락이나 장난감을 자주 물고 씹으려는 모습이 대표적인 신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보다 자주 깨거나 먹는 양이 줄고 유난히 보채는 모습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열, 설사, 발진처럼 잇몸 통증 외의 증상은 이앓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전한 통증 완화 방법

깨끗이 씻은 손가락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단단한 고무 재질의 치발기를 물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젖은 수건을 냉장고에 잠시 차게 식혀 씹게 하는 것도 잇몸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해야 할 방법

벤조카인·리도카인 성분이 든 잇몸 마취 젤은 드물지만 심각한 혈액 이상(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미국 FDA가 영유아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호박·나무 구슬로 만든 이앓이 목걸이는 질식·목 졸림 위험이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 팁

치발기 여러 개를 냉장고에 미리 넣어두고 번갈아 꺼내주면 아기가 좀 더 오래 시원한 자극을 느끼며 통증을 달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소아청소년과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38도 이상의 고열이 함께 나타나거나, 설사나 발진이 지속되거나, 잇몸에서 출혈이 멎지 않는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진단 도구가 아니며 전문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